'베이붐세대'와 'X세대'에 이어 혹시 '밀레니얼 세대'라고 들어보셨나요? <br /> <br />요즘 2030 세대를 이렇게 부른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려는 '밀레니얼' 세대가 소비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밀레니얼 세대'는 보통 1981년에서 1996년 사이에 태어난 2030 세대를 지칭합니다. <br /> <br />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로 궁핍한 생활에 결혼이나 내 집 마련 등을 포기하거나 미루는 게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이제 막 사회로 첫발을 뗀 27살 백승재 씨는 생애 첫차로 중소형 중고차를 택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굳이 차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삶의 다른 부분에 돈을 나눠쓰겠다는 결정입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따르는 이른바 '마이싸이더가' 밀레니얼 세대들입니다. <br /> <br />[백승재 / 서울 봉천동 : 주변 사람 시선을 그렇게 신경 쓰지 않고 제가 만족하면, 그냥 스스로 만족하면 구매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하나를 소유하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에 투자하려는 것도 2030 세대들의 소비 특성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'낮은 소유욕'에 밀레니얼 세대는 공유경제를 키우는 큰손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자동차 시장만 봐도, 20대와 30대의 신차 등록 비율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지만, 국내 차량 공유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내년엔 5천억 원까지 규모가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주머니가 넉넉지 못하다 보니, 밀레니얼 세대들이 눈을 돌리는 게 바로 '작은 사치'입니다. <br /> <br />보통 제품보다 비싸더라도 마음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면 얇은 지갑도 얼마든지 연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명품 립스틱과 향수, 50만 원대 다이슨 드라이기 등이 2030 세대에게 인기 있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이정희 /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: 기업들도 이들 세대를 통해서 상품의 좀 더 큰 저변 확대를 가져올 수 있는 이런 하나의 소비 유행의 출발을, 시작을 이들 세대를 통해 하려는 바람이 있기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행태 변화는 상당히 중요하고 주목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불확실한 내일보다 확실한 오늘의 행복을 누리려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성향이 시장 판도를 바꿔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[cay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31005554853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